존 레스터 연봉 fa 견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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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9. 12:03
지난 2014년 12월 미국프로야구(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중 한 명으로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왼손 투수 존 레스터(30)가 역대 최대 계약금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답니다.
AP 통신은 계약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레스터가 계약금으로만 3000만 달러를 받는다고 15일(한국시간) 전했습니다. 레스터는 지난 9일 컵스와 계약금을 포함해 6년간 총액 1억5500만 달러에 장기 계약했었답니다.
레스터는 3000만 달러의 절반인 1500만 달러를 정규 리그 시작하는 내년 4월 1일까지 받고 나머지 절반은 2020년까지 세 차례에 나눠 받습니다.
레스터는 200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9시즌 동안 통산 116승67패에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답니다. 2014년 때는 보스턴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16승 11패, 평균자책점 2.46을 남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