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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불리

이방원은 조선의 제3대 국왕입니다. 조선의 제3대 군주로써 묘호는 태종(太宗)이며, 시호는 공정성덕신공건천체극대정계우문무예철성렬광효대왕(恭定聖德神功建天體極大正啓佑文武睿哲成烈光孝大王)입니다.

휘는 방원(芳遠), 자는 유덕(遺德)으로 '덕을 남기다'라는 뜻으로 본인은 덕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았으나 후계자(세종)를 잘 두었다는 측면에서 생각한다면 적절한 자라고 볼 수도 있답니다.

자신의 강력한 결단력으로 조선 정치의 질서를 잡았으며 뒤를 이을 세종이 선정을 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듣습니다. 태조 이성계의 5남이자 세종대왕의 아버지. 조선 건국에 큰 공을 세웠으나 세자로 책봉되지 못하였답니다.

그러자 직접 난을 일으켜 세자와 정적을 죽인 후 형 방과를 왕으로 옹립, 권력을 잡았고 이후에는 (사실상 자신의 강압에 의한) 양위를 받아 조선의 3대 임금으로 즉위합니다. 왕이 되면 피휘 때문에 보통은 이름을 바꾸는데 태종은 승하할 때까지 개명 없이 흔히 쓰이는 꽃다울 방과 멀 원자를 이름으로 계속해서 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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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2월 미국프로야구(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 중 한 명으로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왼손 투수 존 레스터(30)가 역대 최대 계약금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답니다.

AP 통신은 계약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레스터가 계약금으로만 3000만 달러를 받는다고 15일(한국시간) 전했습니다. 레스터는 지난 9일 컵스와 계약금을 포함해 6년간 총액 1억5500만 달러에 장기 계약했었답니다.

레스터는 3000만 달러의 절반인 1500만 달러를 정규 리그 시작하는 내년 4월 1일까지 받고 나머지 절반은 2020년까지 세 차례에 나눠 받습니다.

레스터는 200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9시즌 동안 통산 116승67패에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답니다. 2014년 때는 보스턴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16승 11패, 평균자책점 2.46을 남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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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농구 팀 창단을 앞둔 BNK캐피탈 감독에 유영주(48) 전 KDB생명 코치가 선임됐답니다.

BNK캐피탈은 2019년 4월 8일 부산시청에서 여자농구 팀 창단 기자회견을 열고 유영주 감독과 양지희(35), 최윤아(34) 코치의 선임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2019-2020시즌부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회원사가 되는 BNK캐피탈은 OK저축은행 구단을 인수해 창단합니다.

OK저축은행은 2017-2018시즌을 끝으로 해체, WKBL이 위탁 관리를 맡았던 KDB생명 구단의 네이밍 스폰서였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여성이 정식 감독을 맡은 것은 2012년 KDB생명 이옥자 감독 이후 이번 유영주 감독이 두 번째입니다.

감독대행 사례는 2002년 유영주 감독대행 외에 2011년 조혜진 우리은행 감독대행이 있었답니다. 국내 여성 프로 스포츠인 농구와 배구에서 감독과 코치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된 것은 이번 BNK캐피탈이 최초입니다.

사령탑에 선임된 유영주 감독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1년 은퇴했으며 이후 그해 10월 KB국민은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답니다. 당시 정은순, 전주원 등이 플레잉 코치였으나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에서 플레잉 코치가 아닌 정식 코치로는 유영주 당시 코치가 최초였습니다.

지난 2002년 7월 당시 박광호 감독이 사퇴하며 감독대행까지 맡았던 유영주 감독은 감독대행으로 치른 네 번째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꺾어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첫 승리를 따낸 여자 감독이기도 합니다.

 

이후 2013년부터 KDB생명 코치를 맡아 2015년 초까지 2년간 선수들을 가르쳤고 이번에 4년 만에 다시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감독대행을 맡았던 2002년 이후부터 따져서는 17년 만에 다시 팀을 이끌게 됐답니다. 한편 그녀는 지난 1999년 인천 뉴스타호텔에서 간판디자인점을 운영하고 있던 방경일씨와 결혼식을 올린 바가 잇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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