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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마트 마라소스 파는곳 요리

티불리 2019. 3. 9. 00:55

2000년대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맛다시’에 대한 추억이 하나씩 있다고 하네요!! 맛다시는 밥에 바로 비벼먹는 양념장이라고 합니다. 입맛 없을 때 맛다시 한 포 짜서 먹으면, 한끼 식사가 ‘그걸로 끝’이었답니다. 컵라면을 국물로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답니다.

SPC가 지난달 내놓은 ‘육식본능’은 가정간편식(HMR)로 1인가구가 타깃이라고 합니다. 음식 조리가 쉽지 않은 이들이 ‘맛다시’처럼 사용해 먹을 수 있게 했답니다. SPC 측에 따르면 즉석밥 ‘햇반’ 용량에 맞춰 육식본능을 제작했다고 하네요!

조리법도 간단한데 햇반을 열고 그 위에 통조림 형태의 육식본능 내용물을 넣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밥이 있으면 바로 올리고 비벼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맛은 3가지인데 매콤한 소스와 돼지고기를 섞은 ‘비빔 제육볶음’, 단맛과 짠맛이 조화가 된 ‘비빔 불고기’, 카레와 고기를 버무려 만든 ‘비빔카레’ 등이라고 합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3500원으로 통조림 개당 한 개당 가격이 1000원을 약간 넘는 정도라고 하네요!

실제 맛은 ‘괜찮다’인데 비빔제육볶음은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이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 대비 만족감이 비교적 높다고 볼 수 있는데 예전 고추참치 한 통에 밥을 비벼 먹을 때와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국물이 아쉽다면 라면 하나 끓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다만 내용물 속의 고기가 씹히지 않는다는 것은 아쉬운 점인데 고추참치의 돼지고기 버전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1000원 정도 되는 가격에 그만하면 만족할 정도라고 하네요! SPC는 증가 추세에 있는 1인가정을 위해 육식본능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밥만 있으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만든 콘셉트라고 합니다.